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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행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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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0.129, 무사고경력,감경(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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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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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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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건] 99-7780 자동차운전면허취소처분취소청구
[청 구 인] 추○○
경기도 시흥시 ○○동 ○○-○ ○○마을 ○○아파트 ○○○-○○○
[피청구인] 경기도지방경찰청장
청구인이 1999. 12. 10. 제기한 심판청구에 대하여 2000년도 제2회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는 주문과 같이 의결한다.
[주 문] 피청구인이 1999. 11. 30. 청구인에 대하여 한 1999. 12. 10.자 제1종 보통운전면허취소처분은 이를 110일의 제1종 보통운전면허정지처분으로 변경한다.
[청구취지] 피청구인이 1999. 11. 30. 청구인에 대하여 한 1999. 12. 10.자 제1종 보통운전면허취소처분은 이를 취소한다.
[이 유] 1. 사건개요
청구인이 1999. 10. 29. 혈중알콜농도 0.129%의 주취상태로 운전하였다는 이유로 피청구인이 1999. 11. 30. 청구인의 운전면허(제1종 보통)를 1999. 12. 10.자로 취소하였다.
2. 청구인 주장
이 건 적발 당일 친구 부친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술을 마시고 귀가하다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으나, 청구인은 회사에서 기계납품 및 A/S를 담당하고 있는 업무상 운전면허가 필수적이고, 운전면허는 유일한 생계수단이어서 운전면허가 취소되면 생계유지가 어려운 점, 운전면허를 취득한 이래 무사고로 운전하여 온 점 등을 고려하면 이 건 처분은 너무 가혹하므로 취소되어야 한다.
3. 이 건 처분의 위법·부당여부
가. 관계법령
도로교통법 제78조제1항제8호,
동법시행규칙 별표 16중 2. 취소처분 개별기준의 일련번호란 2.
나. 판 단
(1)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청구인은 이 사건 당시 ○○○○주식회사의 사원으로 근무하던 자로서 1986. 10. 4. 제1종 보통운전면허를 취득한 이래 이 건 처분 전까지 교통사고 전력은 없으며, 최근 1년간 교통법규위반 전력도 없다.
(2) 기록에 의하면, 청구인은 1999. 10. 29. 18:20경 술에 취한 상태로 청구인 소유의 경기 ○○구 ○○○○호 포터 화물차를 운전하다가 충청남도 보령시 ○○동 소재 ○○수련원 앞 도로상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경찰관으로부터 음주측정을 요구받고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콜농도가 0.129%로 판정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
(3) 살피건대, 청구인이 운전면허취소기준치를 넘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를 운전한 사실은 분명하나, 이 건 음주운전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아니한 점, 운전면허를 취득한 이래 13년 이상의 기간 동안 무사고로 운전하여 온 점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하면 이 건 처분은 다소 가혹하다 할 것이다.
4. 결 론
그렇다면, 청구인의 청구는 일부 이유있다고 인정되므로 이 건 처분을 감경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의결한다.
2000. 1. 17.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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