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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행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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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무사고경력,운전기사,감경(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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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5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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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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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건] 99-7700 자동차운전면허취소처분취소청구
[청 구 인] 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3동 ○○○○ ○○/○
[피청구인] 경기도지방경찰청장
청구인이 1999. 12. 7. 제기한 심판청구에 대하여 2000년도 제2회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는 주문과 같이 의결한다.
[주 문] 피청구인이 1999. 11. 17. 청구인에 대하여 한 1999. 12. 17.자 제1종 대형 및 제1종 보통운전면허취소처분은 이를 110일의 제1종 대형 및 제1종 보통운전면허정지처분으로 변경한다.
[청구취지] 피청구인이 1999. 11. 17. 청구인에 대하여 한 1999. 12. 17.자 제1종 대형 및 제1종 보통운전면허취소처분은 이를 취소한다.
[이 유] 1. 사건개요
청구인이 1999. 11. 6. 혈중알콜농도 0.107%의 주취상태에서 운전하였다는 이유로 피청구인이 1999. 11. 17. 청구인의 운전면허(제1종 대형, 제1종 보통)를 1999. 12. 17.자로 취소하였다.
2. 청구인 주장
청구인은 이 건 적발 당일 처제집에서 장인을 대접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술을 마시고 잠을 자다가 처가 갑작스런 복통을 일으켜 급한 마음에 술먹은 사실도 잠시 잊고 병원으로 처를 후송하던 중 경찰관에게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는 바, 청구인이 운전면허를 취득한 이래 약 7년 동안 무사고로 운전하여 온 점, 청구인은 버스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어 직업상 운전면허가 필수적이고 79세의 노부모, 처, 중학교에 다니는 2명의 자녀 및 동생을 부양하여야 하는 가장으로서 운전면허가 취소되면 직장을 잃게 되어 가족의 생계유지가 어렵게 되는 점, 청구인은 이 건 당시 처의 갑작스런 복통으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병원으로 긴급후송하는 중이었던 점 등을 고려하여 볼 때 이 건 처분은 지나치게 가혹하므로 취소되어야 한다.
3. 이 건 처분의 위법·부당여부
가. 관계법령
도로교통법 제78조제1항제8호
동법시행규칙 별표 16중 2. 취소처분 개별기준의 일련번호란 2
나. 판 단
(1)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청구인은 이 사건 당시 ○○여객(주)에서 버스 운전기사로 근무하던 자로서 1978. 11. 9. 제1종 보통운전면허를 취득한 이래 이 건 처분 전까지 3회의 교통사고전력(1989. 6. 19. 경상 1인, 1991. 4. 9. 경상 1인, 1992. 4. 29. 물적피해)이 있고, 교통법규위반전력은 없다,
(2) 기록에 의하면, 청구인은 1999. 11. 6. 04:20경 술에 취한 상태에서 청구인 소유의 경기 ○○다 ○○○○호 쏘나타Ⅲ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동 소재 ○○○-○ 앞 도로상에서 경찰관으로부터 음주측정을 요구받고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콜농도가 0.107%로 판정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
(3) 살피건대, 청구인이 운전면허취소기준치를 넘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를 운전한 사실은 분명하나, 이 건 음주운전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아니한 점, 청구인이 운전면허를 취득한 이래 21년 동안 3회의 비교적 경미한 교통사고외에는 다른 사고없이 운전하여 온 점, 버스 운전기사인 청구인의 직업상 운전면허가 필수적인 점, 청구인이 음주운전할 당시의 음주정도 등을 고려하면 이 건 처분은 다소 가혹하다고 할 것이다.
4. 결 론
그렇다면, 청구인의 청구는 일부 이유있다고 인정되므로 이 건 처분을 감경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의결한다.
2000. 1. 17.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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