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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행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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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10년무사고감경(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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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5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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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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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건] 99-7599 자동차운전면허취소처분취소청구
[청 구 인] 박○○
서울특별시 도봉구 ○○○동 ○○○-○○○번지
[피청구인]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
청구인이 1999. 11. 29. 제기한 심판청구에 대하여 2000년도 제2회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는 주문과 같이 의결한다.
[주 문] 피청구인이 1999. 10. 29. 청구인에 대하여 한 1999. 11. 28.자 제1종 대형, 제1종 보통 및 제1종 특수운전면허취소처분은 이를 110일의 제1종 대형, 제1종 보통 및 제1종 특수운전면허정지처분으로 변경한다.
[청구취지] 피청구인이 1999. 10. 29. 청구인에 대하여 한 1999. 11. 28.자 제1종 대형, 제1종 보통 및 제1종 특수운전면허취소처분은 이를 취소한다.
[이 유] 1. 사건개요
청구인이 1999. 10. 19. 혈중알콜농도 0.108%의 주취상태에서 운전하였다는 이유로 피청구인이 1999. 10. 29. 청구인의 운전면허(제1종 대형, 제1종 보통, 제1종 특수)를 1999. 11. 28.자로 취소하였다.
2. 청구인 주장
청구인은 이 건 당일 회사 직원들과 회식을 하면서 음주를 한 후에 운전을 하다가 적발되었는바, 청구인이 그동안 안전운전을 하여 온 점, 청구인이 운전기술로 가족들을 부양하여야 하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 건 처분은 위법·부당하여 취소되어야 한다.
3. 이 건 처분의 위법·부당여부
가. 관계법령
도로교통법 제78조제1항제8호
동법시행규칙 별표 16중 2. 취소처분 개별기준의 일련번호란 2.
나. 판 단
(1)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청구인은 이 건 당시 ○○○○관리공단의 운전기사로서, 1976. 9. 6. 제1종 보통운전면허를 취득하여 이 건 처분전까지 3회의 교통사고전력(1983. 11. 11. 물적피해, 1986. 9. 2. 중상 1인, 1989. 7. 24. 경상 1인 및 물적피해)이 있고, 3회의 교통법규위반전력(1986. 1. 14. 보행자보호의무불이행, 1991. 2. 3. 범칙금미납, 1991. 11. 4. 차로위반)이 있다.
(2) 기록에 의하면, 청구인이 1999. 10. 19. 01:56경 술에 취한 상태에서 청구인 소유의 서울 ○○가 ○○○○호 아반테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345번지 도봉검문소 앞 노상에서 단속경찰관에게 적발되어 음주측정한 결과 청구인의 혈중알콜농도가 0.108%로 판정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
(3) 살피건대, 청구인이 운전면허취소기준치를 초과하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를 운전한 사실은 분명하나, 청구인이 운전면허 취득이래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무사고로 운전하여 온 점, 이 건 운전으로 아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아니한 점, 청구인이 직업상 운전면허가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이 건 처분은 다소 가혹하다고 할 것이다.
4. 결 론
그렇다면, 청구인의 청구는 일부 이유있다고 인정되므로 이 건 처분을 감경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의결한다.
2000. 1. 17.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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