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고객님.
고객님은 채혈 결과와 운전경력 등 고려시
구제 가능성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이 필요하므로
전화상담을 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원본내용==================
우선 많은 문의들이 들어오기에 하나하나 신경쓰기 힘드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아래 적은 내용을 토대로 가능성이 있을까 싶어 저도 간절한 마음으로 문의 드리오니 조금만 신경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있는 그대로 주절이 제 형편까지 모두 기입하였습니다.
11/11,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초기 측정 0.100 이 나왔으나, 짧은 생각으로 혈액검사를 하여 수치가 더욱 높게 나와 0.139가 되었습니다..
사고는 없었으며, 단순 음주적발로 운행거리는 약 2km 정도입니다.
2004년 0.052로 정지를 당한적이 있습니다.
평소엔 절대 하지않는 행동에 다시는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그날은 중요보고자료 발표를 위해 월/화 이틀정도를 밤늦게까지 야근하며 보고를 끝낸 팀원들과 같이 자축을 하며 모인 갑자기 잡힌 회식이 있었습니다.
정말 잘못된 판단으로 빨리 들어가려는 생각이 앞선던 것인지 자주 이용하여 부르는 대리운전도 부르지 않았네요..
이번에도 엄청난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이외 다른 전과는 없습니다.
현재 7, 5, 3세인 유아기 아이들 셋을 외벌이로 양육중이며, 운전은 생계형은 아닌 상태입니다.
면허는 1996년 취득하였으며, 최근에는 작년말 가벼운 접촉사고 1회로 경찰을 부르지는 않고 보험으로 대물만 처리하였습니다.
회사일로 외근을 다닐때나 아이들 양육하면서 야간에 병원 응급실 다니고, 근거리 사시는 부모님 경조사나 가족여행을 할 경우 이동하실 일이 있을 경우에도 제가 모시고 다니는지라 나름 제 기준에서는 면허가 꼭 필요한데 생계형은 아닌듯 해서 고민만 됩니다..
자동차 부품회사 연구소에서 근무중으로 평균 1회/2주 정도 고객사와의 미팅이 있습니다. 고객사는 대중교통으로는 다니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08년 결혼해서 부모님과 함께 부모님댁 작은방한칸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여 2011년 작은 집으로 분가하여 지내다가 아이들이 마음편히 지낼 수 있도록 13년말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1층으로 이사하였습니다..
대출은 5천 조금 안되게 남아 있는 상태이며, 위에서와 같이 외벌이로 가족들과 생활하고 있습니다.
차도 아버지 명의로 되어있는 차로 가족차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중요하지 않을 수 있으나 자원봉사 실적은 2012년 부터 헌혈등을 포함하여 총 14회 51시간 정도 입니다.
물론 제가 잘못한것은 깊이 알고 있지만 조금이나마 희망이 있을까 싶어 문의드리오니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장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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