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고객님
고객님은 음주수치가 낮고
운전경력도 길고 양호하므로
구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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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내용==================
안녕하세요.다름이 아니오라,12월20일 밤에 음주운전에 단속이 되었읍니다.
0.11%로 단속이 되었는데.....취소대상이라고 하네요.
작은 단종 건설회사에 다니고 있읍니다.그날 저녘야근후 퇴근하려는데,소장이 담달 말까지만 하고 현장에서 나가라고 하더군요.
딱히 다른현장도 없고,현장에서 나가라는 말은 그만두라는 말이죠.
그래서,동료들 끼리 서로 위로하며,저녘을 먹으며,막걸리 한잔 소주 4잔정도를 마셨읍니다.평소엔 술을마시면 아예 차를 두고 다녔는데,늦은 저녘식사인데다 우울한 마음에 조금 먹은거죠.평소 같으면,숙소하고 거리도 200여m정도라 차를 식당앞에 두고 갔는데,그날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운전을 했네요.그날 단속을 당할때도, 경찰이 시키는데로 물한모금 마시고(입안을 헹구라고 준건데 그냥 마셨음)호흡측정을 하였읍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직장을 잃는다는 슬픔에 다른생각이 없었고요.요즘같은때 또 어떻게 일자리를 구하나 막막하고....거기다 건설현장은 운전을 할수 없으면,정말 힘이 듭니다.새벽(보통 06시 40분까지 출근)에 출근하고,낮에 현장에서 일한것들 사무실에서 정리하면,밤 8시,9시에 퇴근이 되고요.그리고,자재운반,잦은 출장 등으로 꼭 면허가 필요합니다.이 회사에 입사전에 몇군데 회사를 알아보니,모두가 다른건 몰라도 운전면허는 필수라고 하더군요.그만큼 건설현장에서 운전면허는 필수 입니다.지금도 구직을 하고 있고,잘되서 2,3월쯤이면 다른회사에 갈수도 있을거 같은데,현장 실험실 입니다.
현장 실험실은 항상 차에 실험기구를 싣고 다니며 현장에서 실험을 하기 때문에 면허가 꼭 필요합니다.취소가 되버리면,그곳의 기회조차도 잃게 됩니다.
가족은 처와 딸아이가 있고요...가장으로 제가 일을 못하면,수입원이 없어집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대출빚도 있고.....
구제 가능성이 있을까요?.면허취소가 취소되면 좋겠지만,감형이라도 가능할까요.
음주단속에는 처음걸렸읍니다,
면허는 91년도에 취득,
벌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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